치마잎이 마르면 그 촉은 성장이 정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마잎이 마르는 이유로는
그 치마잎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부분에 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뿌리들은 이상이 없는데 치마잎이 마른다면
그 잎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부분이 상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가장 많은 이유로 뿌리의 생장점이 상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뿌리의 생장점은 항상 주의하여 관리 하여야 합니다.
뿌리가 상한 경우는 치마잎이 마를 경우가 많습니다.
건실한 난이라면 분을 털어 정리해 준 다음 분갈이를 해주면 좋겠지만
약한 난의 경우 분갈이를 하면
다시 뿌리가 활착될 때까지 난에 많은 해를 줄수 있으므로 신중하셔야 합니다.
난이 분위에 너무 높게 심어져 있어도 쉽게 치마잎이 마릅니다.
너무 깊게 심어주면 연부,근부병등에 걸리기 쉽고요.
난 벌브 위에 수태를 놓아주면 치마잎 마르는 것을 많이 예방할수가 있습니다.
신아가 성촉이 되기 전에, 치마잎이 말라 성장이 조그만 상태에서 정지 되었다면,
그촉은 분주하고 다시 신아를 받아 좋은 촉을 유도해 볼수도 있습니다.
치마잎이 마른 후에도 성장을 지속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금더 기다려 볼수도 있습니다 .
기다려도 신아가 오랜기간 성장하지 않는다면
제거, 또는 분주하고 다시 신아를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단엽류나 난의 품종에 따라서는 상당히 오랜기간 성장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잘 보살핀 후에 확실하게 성장이 정지 한 경우에만
신아촉 절단을 결행하셔야 할것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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