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하여 주신 난의 경우...
전형적인 호 변이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난이라 하겠습니다.
*이 경우 복색의 성질은 고정이라 할수 있으며 무늬의 경우는 변이를 거듭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복색의 색상은 변이된 무늬에만 색이 드는 관계로 호나 중투의 무늬가 없을 경우는 의미가 없습니다.
*잎의 무늬의 경우.. 호의 발전 방향은 대부분 일정한 방향성을 보이는 것이 상례로 되어있습니다.
*호의 경우.. 후퇴하는 쪽으로 촉을 받을 경우 계속적으로 후퇴가 거듭되며...(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배양을 잘못하시게 되면 후퇴쪽으로만 촉이 붙습니다)
* 발전하는 쪽은.. 촉을 더해 갈수록 더욱 발전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호복색이 중투화 복색이 될수도 있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사항이 아님니다.
*반대로 호복색이 무지로 변할수도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춘란의 경우... 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난들은...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무지 -약한 반성- 실호- 보통호- 잘든호-중투호-중압호라는 단계가 성립되기도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몇단계를 건너뛰어 발전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역순의 순으로 후퇴되기도 하며..
몇단계를 건너뛰어 후퇴되어 커다란 실망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늬의 변신은 꽃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례가 많음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잎에 무늬와는 별개로 꽃이 품종화가 되어있을 경우는
잎에 어떤 무늬가 나와도 꽃은 똑같이 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눈 다른 난에 똑같은 중투복색이 핀다면,,,
꽃은 중투복색은 고정일 수도 있겠지만... 문의하신 사항으로 보아
꽃 역시 잎의 무늬와 같이 변이의 과정을 밟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복색은 변이가 아니고 본연의 성질로 판단되어 지기때문에...
꽃에 무늬가 있다면 당연히 복색이 들것입니다.
*문의하여 주신 무지촉과 백벌브의 경우... 당연히 인자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전 방향으로 변이가 진행된다면 호나 중투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으며...
호 복색이나 중투복색이 필 확률도 당연히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많은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은 무늬 발전쪽으로 배양을 전념 하신다면...
꽃에 무늬와 복색이 드는 것은 자연히 해결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한국춘란은 변이를 거듭하면서 발전과 후퇴를 거듭하며...
그 품종이 가진 최상의 무늬 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점차 품종화가 되어가며 또한 강한 고정성을 갖게됩니다.
*역으로 무지부분이 강한 고정성이 되어버린다면...
그만큼 화려한 모습쪽으로의 변신은 어렵게될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춘란 Q&A " 144번, 153번의 글에
변이와 고정되는 난의 성질에 대해 글을 올려 놓았으므로 탐독하여 보시면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
|
춘란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