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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RE:뿌리를 자를 경우... |
파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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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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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11/14 14:14:00 |
조회수 |
2498 |
| 접속IP |
211.244.34.103 |
>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베란다 난실에 분에 올려 배양하는 난들외에 정원식으로 바닥을 꾸며서 인공토에 심어 배양하는 난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난들의 뿌리가 너무나 길고 굵고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난 뿌리의 마디도 없이 30cm 이상씩 자라나 분에 올리기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주로 산채품들과 분을 엎은 것들을 심어 두었었는데 어찌하면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뿌리를 마구 잘라도 될지....
*계속 산행에 치중했던 관계로 답변 글이 좀 늦어졌습니다.
*뿌리가 긴 난을 분에 올릴 경우 건강한 뿌리를 무작정 자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대로 심기에도 참 부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뿌리를 자르지 않고 심을려면 일반 난석보다는 담양토나 마사토등으로 심는 것이 더 낫습니다.
*일반 난석에 심으실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뿌리를 자를 수 밖에 없는데... 그 경우 가장 가는 부분이나 경계면 을 잘라주셔야 합니다.
*그것은 아물 때 상처 부분이 작고 세균 침투부분 면적이 작기 때문입니다.
*뿌리 가닥수가 많은 난을 심으실 경우는 아주 가는 화장토 사용은 가급적 하지마시고 소석 마무리를 잘하셔야 난이 덜 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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