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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RE:생강근 유묘 관리에 대한 답변입니다. |
파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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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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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0/01/01 01:01:00 |
조회수 |
2463 |
| 접속IP |
61.255.146.247 |
생강근 유묘의 관리는
일반 성촉보다는 다소 까다로운 점이 많습니다.
어떤 유묘는 아직 뿌리조차 내리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여
잘못 관리하다가는 고사하기 십상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산에서 1년 더 기다렸다가 채취하면 좋습니다만
그리할수 없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또한 산에서도 많은 유묘들이 고사하는 관계로
오히려 좋은 배양 환경으로 옮기는 것만 못 할 때도 많습니다.
생강근 유묘 관리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뿌리가 많이 내린 건실한 생강근 유묘는
우선 생강근을 분리하여 배양합니다.
생강근은 분에서 썩어가는 경향이 많아 썩어들어가는 과정에서
벌브 밑을 상하게 할 염려가 있습니다.
뿌리가 아직 충분히 자라지 못한 생강근 유묘의 경우
생강근을 분리하지 않은 채 심는것이 더 안전 합니다.
이 경우도 어느 정도 뿌리가 자란 후에는
생강근 덩어리를 분리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심는 요령는 산지에서 흙을 그대로 묻혀서 떠왔다면
당분간은 흙 채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흙을 털어버린 상태라면 그 상태대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근은 소독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생강근 유묘의 경우 뿌리가 약하고 쉽게 장애를 입는 관계로
너무 철저히 씻어 내거나 소독을 한다면 오히려 해롭습니다.
아직 뿌리가 내리지 않았다면
수태로 조심스럽게 감은 뒤 분에 앉히면 좋습니다.
수태로 감아주면 수분 공급이 비교적 난석보다는 좋습니다.
이때 수태는 반드시 살균 과정이 끝난 난초용 수태를 사용하셔야 하며
산 수태의 경우는 삶은 뒤 한번 바짝 말려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산 수태는 방부제 처리가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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