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의응답
|
|
|
알림글 :
일란을 이용하시면서 묻거나 답을 줄 수 있는 코너입니다. 사진 파일명은 영문으로, 사진 크기는 가로가 850 사이즈 이하로... |
|
| 글제목 |
RE:참 맑고 깨끗한 소심입니다. |
파일명 |
-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3/01/08 20:09:00 |
조회수 |
1402 |
| 접속IP |
211.61.77.158 |
이 난은 아마도.... 벌써 봄이 왔는 줄 알고 있나 봅니다.
겨울에 보는 소심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만으로 보아서는 산반소심으로 보입니다.
취록의 색상에 깨끗한 설판이 매우 조화롭습니다.
잘 합배된 봉심의 모양과 두터워 보이는 화육이 일품이군요.
봉심에 살짝살짝 보이는 산반무늬가
귀한 산반소심의 예를 보이고 있습니다.
깨긋한 백색의 설판에 살짝 녹아있는 녹설의 형상이
긴장미를 더해주며 감상미를 높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판이 두터워 뒤로 말리는 시기가 좀 긴 품종으로 보이며
좀 더 오래동안 설판을 감상할수 있는 품종으로 보여집니다.
설판이 뒤로 말리지 않을 시는 이 소심의 품격이 더 높아지겠지만
대부분 늦게라도 말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부판과 봉심, 그리고 설판의 각도가 매우 이상적인 형태를 보여주고있는
전형적인 평견 안아피기형의 좋은 소심입니다.
너무 일찍 개화된 관계로 충분히 살이 찌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에 개화시키면 좀더 풍만해 보일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