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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RE:반성이란? |
파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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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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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1/07/27 21:01:00 |
조회수 |
1326 |
| 접속IP |
211.61.77.158 |
난의 품종은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은 변이의 개체가 발견되고 있는 것이 바로 반성(斑性)입니다.
반성이라 함은 난에 얼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참고 - 반:얼룩반(斑))
즉 무지옆이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산반이라함은 무수한 가는 실선의 얼룩이 모여서 이루어진 무늬 이며(호,중투,산반,복륜등도 동일함)
서반이라 함은 무수한 작은 점의 얼룩이 모여서 이루어진 무늬입니다.(서,서반,호피반,사피반등도 동일함)
즉 무늬종의 대부분이 반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난의 무늬가 꼭 이것이다라고 꼬집어 말할수 없는 중간 형태의 무늬나,
복합 형태의 무늬도 많이 발견됩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중간 형태, 또는 복합 형태의 무늬를 다 구분하여
이름을 붙인다면 너무 많은 품종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산반성이 가미된 호라면 반성호(호의 비중이 클때),
호성이 가미된 산반이라면 산반호(산반의 비중이 클때)등으로
통칭하여 부르는 것이 상례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무늬들은 다음 신아들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구촉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올라오기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반성이 많이 낀 호가 다음 신아에는 중투나,중압호로 터진다 할지
반성이 많이 낀 복륜이 다음 신아에 대호복륜으로 발전 되기도 합니다.
결론으로 - 반성이라하면 미세한 무늬가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난의 난배우기 코너에 난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니
틈틈히 읽어 보시고 난의 기본이 되는 난상식을 배워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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